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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용 호텔
레벨 M 관리자
조회수 : 42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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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리 하워드 홈스(Henry Howard Holmes).

 

실제 이름은 허먼 웹스터 머젯(Herman Webster Mudgett, 1860.05.16 ~ 1896.05.07) 은 미국에서 기록된 최초의 연쇄 살인범 가운데 한명이다.

 

어려서부터 사기꾼 기질이 있었고, 성인이 되어서는 금융사기, 사기꾼 약장수 등 해보지 않은 사기가 없었다.

 

그는 사기로 번 돈으로 1893년 시카고 엑스포를 위해 캐슬 호텔이라는 그럴듯한 호텔을 지었다.

 

연쇄 살인마 헨리 하워드 홈스가 지은 캐슬 호텔 이다.

 

 


 

 

완전히 차단되는 방음벽, 비밀통로, 시체를 자동으로 암매장 시키는 기계가 있으며, 자신의 방에서 어느 방이던 가스를 채워 넣을 수 있었다.

 

지하에는 홈즈의 해부실과 연구실이 있었다.

 

 

1893년 시카고 만국 박람회가 열리자 관강객들은 물밀듯 들어왔다.

 

투숙객들을 보험 서류에 사인하게 만든 뒤, 죽이고 시신은 해부용으로 팔아 버렸다.

 

최소 50명이 호텔에 들어 왔다가 다시 나가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다가 1895년 09월 19일, 캐슬 호텔에 불이 나 호텔 건물이 타 버렸는데, 소방관들이 호텔 지하에 암매장되어 있던 수백 구의 시체를 찾아냈다.

 

 

홈스는 27건의 살인과 9건의 살인 미수혐의로 교수형에 처해졌다.

 

그는 사형 집행관의 실수로 교수대가 고장나 목이 제대로 조여지지 않았기 때문에 15분 동안 천천히 고통스럽게 죽어갔다.

 

피해자들과 가족의 복수를 두려워한 그는 시멘트로 채워진 관에 묻혀지는 것을 요청했고, 요청은 수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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