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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여행자, 앤드류 칼슨
레벨 M 관리자
조회수 :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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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월 28일.

 

FBI는 내부 거래 혐의로 앤드류 칼슨(Andrew Carlssin.당시 44세) 이라는 남자를 체포한다. 

 


그는 월가에서 마이더스의 손으로 불리던 사람이었다.


미국 증권거래 위원회(SEC)에 따르면, 그는 126차례의 거래를 통해 2주만에 800달러를 3억 5천만 달러로 만들어 놓았기 때문이다. 


그가 거래한 종목은 거의 모두 예측하기 힘든 신기술 개발이나 M&A 등의 이유로 폭등했다. 


FBI는 누군가 미리 사실을 알려주지 않고서야, 앤드류의 이런 투자종목예측이 불가능하다고 판단, 그를 체포하기에 이른다. 


그런데 그는 체포된 뒤 조사과정에서 믿을 수 없는 얘기를 꺼낸다. 


자신이 2256년에서 온 시간여행자여서, 21세기 초의 증시동향을 훤히 꿰뚫어볼 수 있었고, 잠시 돈에 현혹되어 이같은 일을 저질렀다는 것이다.  


덧붙여, 자신을 선처해준다면 오사마 빈 라덴의 거처와 AIDS 치료방법을 알려줄 수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타임머신을 타고 미래로 돌아가길 원했고, 타임머신의 소재에 대해서는 악용될 소지가 있어 밝히지 않았다.  


정부는 그가 혐의를 벗기 위해서 쇼를 하고 있다고 생각했지만 미 연방조사국과 증권감독원의 조사에 의하면 당시 그에 대한 어떠한 기록도 찾을 수 없었다고 한다.


결국 고심하든 미국당국은 그를 뉴욕시의 리커스 아일랜드라는 감옥으로 보내버린다.

 

 

이렇게 사건이 일단락 되는가 싶었는데, 2003년 4월경 정체불명의 후원자가 백만달러의 보석금을 주고 앤드류칼슨을 석방 시킨다.


석방이 된 이후 앤드류 칼슨은 어디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당시 사람들은 앤드류가 내부거래자 혐의를 벗기 위해 벌인 사기극이라고 여겼다.


그런데 얼마 후 사건의 한 관계자가 FBI 문건에 앤드류는 '가장 충격적인 시간여행자'로 남겨져 있다고 폭로 했다.

 

 

더욱 신기한 것은 앤드류가 사라진 후에 일들이다.


앤드류가 사라진 후 오사바 빈 라덴이 은신처에서 미 해군에 의해 사살되었고, 미국에서 골수이식으로 에이즈 최초 완치자가 나왔다.


2012년 7월 경에는 에이즈 예방약인 '트루바다'가 미국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시판허가를 받아 판매되게 되었다.


정말 앤드류 칼슨은 시간 여행자이고 돌아가기 전 오사마빈라덴의 행방과 에이즈치료법을 알려주고 따난것일까?


아니면 미국 정부의 감시아래 어디선가에 숨어지내고 있을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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