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공포

Last Night on Earth (지상의 마지막 밤) 은 미국에서 2007년 발매한 서바이벌 좀비 보드게임 상품 이다.

2000년대 미국에서는 뱀파이어 다음으로 좀비가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갔다.

문학은 물론이거니와 드라마나 영화에도 좀비가 주요 소재가 되었고, 보드게임에서도 좀비는 좋은 소재였다.

보드게임 제작사인 플라잉 프로그(Flying Frog) 사에서는 다양한 호러 라인업을 갖고 있다.

Last Night on Earth 부터 A Touch of Evil(악령의 손길), Invasion from Outer Space(외계로부터의 침공) 등 생존의 운명을 놓고 정상인들이 괴물, 혹은 외계인들과 싸우는 과정을 다룬다.

무엇보다도 게임 디자인을 실제 모델들을 사용해서 현실감의 극대화를 추구한 것이 특징이다.

Last Night on Earth  는 2~6명까지 플레이가 가능하며, 3명 이상일 경우에는 같은 진영의 멤버가 팀플레이를 할 수 있다.

그리고 다양한 경우의 시나리오들이 있고, 각 진영은 해당 시나리오의 승리 조건을 달성하거나, 좀비의 경우는 영웅들을 모두 제거하면 승리하게 된다.

Last Night on Earth  는 전략보다는 상황의 게임이다.

룰은 단순하며, 조립형 보드 구성과 다양한 시나리오를 통해 매번 다양한 상황속에서 독특한 캐릭터들을 운용하는 재미가 있다.

Last Night on Earth 본판에는 게임의 분위기를  한층 돋구어 줄 수 있는 사운드트랙까지 포함되어 있다.

가격은 정가로 59.95 달러이지만 할인을 하는 경우가 많으니 기회가 된다면 플레이 해보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