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전설

일본에서는 그림자를 소환해서 자신의 몸을 성형하는 강령술이 있다.

일본에서도 상당히 위험하다고 경고하는 강령술 중 하나라고 한다.

우선 강령술을 하기에 앞서서 라이터 또는 성냥과 양초 4개를 준비한다.

새벽 3~4시 쯤에 밀폐된 공간으로 들어가서 양초 4개를 나란히 놓고 라이터 또는 성냥으로 불을 붙인다.

그리고는 자신의 그림자가 비칠 수 있게끔 서고, 자신의 그림자를 보면서 주문을 외운다.

"그림자님, 저에게 빛을 주소서."

이 때 그림자가 자신의 옆에 서게 되면 성공한 것이다.

그림자가 자신의 옆에 서게 되면, 그림자에게 자신의 원하는 신체 부위를 어떤식으로 고쳐 달라고 말한다.

끝내는 방법도 간단한데, 의식을 끝내고 싶다면 그림자에게 정중하게 말한다.

"그림자님, 이제 다시 제 몸으로 돌아와 주세요."

그림자가 없어지면 촛불을 모두 끄고 양초를 치우면 된다.

몇가지 주의사항이 있다.

다리를 얇게 해달라고 하거나 다리를 예뻐지게 해달라고 하면 다리가 없어질 수도 있다.

눈을 작게 해달라 하면 눈이 없어질 수도 있다.

또는 오히려 눈을 더 크게 만들 수도 있다고 한다.

새벽 3-4시 사이가 아니면 효과가 없다.

자신의 신체 중 예민한 부위는 가급적이면 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