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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이 이상하다
레벨 M 관리자
조회수 : 1333
https://goo.gl/fHsNk9 주소복사

 

1


?일주일 전부터 자꾸 옆집에서 여자웃는소리가 들리는것같아.

게다가 밤 9시만 되면 불이 깜빡거려 





2


에이...혹시 가라시나 읽으면서 웃는거아니야? 




3


>>2

가라시 같은 코믹북읽을때 소리가 아냐.

왠지 미♡여자같아.




4


흐음...주인집에 찾아가봐, 주인한테 옆집에 관한 정보를 

물어보면 되지않아?




7


불이 깜빡거린다던가 , 그런건 어린애장난이라고 쳐도 되는데 뭐,www




8


>>4

>>7

주인집에 찾아가봐야겠다.

아마 지금쯤이면 하다마케아주머니는 돌아오셨을꺼야.

아. 그리고 불이 정말 무섭도록 깜빡거려w

0.5초씩 계속 깜빡거리는데 말이야. 

불이깜빡거릴때에는 웃음소리가 안나. 




10


주인집에 얼른 가봐!

그렇게 계속 이상하게 생각하다가

늦은밤에 무슨일이라도 생길지모르니까www




12


>>10

지금 주인집에 갔다왔다

아주머니 말로는 602호에 평범한 여자한명이 산다고했어




13


혹시 그 여자가 밤마다 웃는거 아니야?

옆집에 초인종은 못누르겠지www

무서워서말이야www만약 누른다면 모든사태가 진정이될텐데.




15


>>13

안돼안돼.나 겁이 너무많아

지금도 겨우겨우 먹고 자고있는데

혹시나 해서 밤에 그녀가 찾아올지도 몰라.




17


친구 총동원해서 눌러보면 되잖아

그것도 대낮에. 아니면 주인집 아주머니랑 누르던지




18


>>17

한번 그래볼까 생각중이지만,

오늘은 시간이 안돼, 한번 되면 눌러보고

다시 올려볼게




23


아까 늦은 점심을 먹고 친구들과 아주머니랑 함께

옆집에 초인종을 눌러봤다!

그런데 아무도 없었어...

뭔가 이상해, 

안에 사람이 있었던것같아




24


왜?왜?왜?왜?

궁금하다 뭔가..




25


>>24

아니..보통 빌라에는 안에서 밖으로 수시로 볼수있는 화면같은게있잖아.

인터같은거. 그런데 우리 빌라에는 밖을 보면 인터 화면에 불이켜져.

그런데 우리가 갔을때 불이 켜져있었단거지... 




27


보고있었던게 아닐까? 그렇지?




28


>>27

아직은 잘 모르겠지만 저녁이 되면 또 웃음소리가 들릴지 모른다.

그때 내가 스레에 올릴게




30


방금 웃음소리가 들렸다.

이제곧있으면 계속 시작될거야 




32


무섭겠다 무섭겠어...ww




34


그런데 어째서지?

왜 웃음소리가 그렇게 잘들리는거야 ?

게다가 옆방에 불이켜지는게 어떻게 보여?




35


>>34

우리빌라는 옆방이 비춰진다.

희미하게 보이는데 불을켜는것 같은건 아주 쉽게보여

게다가 소리도 들려서 티비소리라던지..

관계할때소리라던지.. 너무 잘들려




37


지금은 어때?

계속들려?




39



>>37

똑같아. 이제곧 깜박이겠지www




42


크게들린다 크게들려..

웃는것과 우는것 사이의 중간음인데

정말 적나라해..




44


호오..흥미로운데?

왜 밤마다 그러는거야 ..?

















45


>>44

흠...그게 말로는 설명할수가 없는문제야

정말이상해.



47

지금 우리집에 초인종이 울렸다.

밖에나가서 확인을 해봐야겠는데?



48


하아...그러지마!!무서워지잖앗!!!



50


생머리의 여자한명이 서있다.

그런데 왠지 눈빛이 으스스해보여.

초점이 이상하다고 할까.





51


그건 또 무슨뜻이야?



53


>>51

그게.. 음...

인터를 보고있지만 초점은 위를 보고 있다고 해야하나?



54


안그래도 혼자있는데 무섭다.

누가 나랑좀 같이 있어주면 좋을텐데 말이야.



55


열어주지 않을꺼지?

그런거지?역시... 



56


>>55

안열어줄거야..

그나저나 옆에서 웃음소리가 들리는게 아주 심각해



57


헤엑.. 



58


웃음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어.

녹음기가 있다면 좋겠지만 이미 잃어버렸다..



59


그여자는 아직도있어?



60


>>59

계속 미♡듯이 초인종을 누르고있다..

머리가 꽝꽝울려..

주인집 아주머니에게 오라고 전화를 걸고있지만..

너무 무섭다.. 나좀 어떻게 해줘!!



62


힘을내!!빨리 아주머니에게 전화를 걸라고!!

혹시 그 웃음소리는 사라졌어?



64


>>62

신호음은 계속가는데 받지않으셔..

그리고 소리가점점 커지고있어.. 

게다가 초인종은 계속 울리고 있고!!



65


신고할거야!!라고 외쳐보던가..아님

가족들에게 전화를 해서 오라고그래,



66


>>65

신고할거야 라고 외치면 공포영화처럼 될것같아..

지금 티비 소리를 줄이고 듣고있는데 ..

가족들은 이미 시골에 가있어서 올수없다.

하지만 전화라도 해서 무섭다고 알려야지.



68


어때?



69


>>68

소리는잦아졌지만..

심장이 두근거려..

게다가 비도오는데 미칠것같아..

웃음소리가..울음소리로 변했다.



71


그러지마!!무서워!!



72


정말이냐!!!!



74


경찰에게 전화를 해봐야겠어..

아무래도 이상해.. 



75


빨리빨리!



76


시작 됬다..

불이깜빡인다..미♡듯이



78


혹시 다른집에서도 그 소리를 듣고있는건 아닐까? 한번 옆집에가봐!



79


>>78

그여자가 계속 서있어서 어쩔수없어..



81


...심각하다



83


경찰에게 방금 전화를 걸었어.

5분내에 온다고는 하는데 나 어떻게하지?



85


기다려 .. 침착히!!

우리들이있잖아!





87


난 꺼야할것같아..

외식을 하러갈 시간이야..



89


>>87

잘가..또 놀러오고..

내 스레에 와줘서 고마워..



91


지금은 어때?



93


그러게말이야..



95


경찰이 올 시간이 된것같다!!

지금 희망을 잃지 않고 있는중이야!

하지만 옆에서 울음소리가 커지고있어..

무서워!! 



97


엘레베이터 소리가 들렸다.

경찰이 도착했나봐..



99


오오!잘됐어~



101


경찰이 온것같다. 잠시 밖에 나갔다 올게,



103


조심해~













그리고 .. 2일후,







121


왜 오지 않고있는거지?



122


연락이 없다.. 2일이나 지났는데..



123


어디에 간건 아닐까?



124


그날 이후로 잠을 못잤다 www



125


어떻게 된거지 ..!

혹시 >>1이 사는곳을 아는사람!



128


밝히지 않았으니 모를수밖에...



130


사태가 심각해 지고있어.. 

경찰에게 의뢰해볼사람은 없어?



132


내가 한번 해볼게 ..!!



133


이런건 안받는다고 한다..

어떻게 하지?



134


일단 기다려보는수밖에..














그리고 드디어. 1년이 지났습니다,








309


오지않고있다..



311


좋은 애였는데 ..



313


오는사람이 점점 많아지고있어..



315


이쯤에서 한번 추리를 해보자.



316


그래



317


일단, >>1은 우리한테 계속 상황을 스레를 통해 알려주다가

소리로만 경찰이 왔다는것을 판단하고 나갔어

그뒤로 스레에 올려진 글이 없어..



318


흐음.. 그럼 혹시

그 여자가 문 앞에있는데 문을 열고 나가서 그렇게 된게 아닐까?

그니까.. 맨몸으로 그 여자한테 간거지 .. 



319


...그러면 사람이 죽었거나 했겠지 !!!

그럼 당연히 뉴스에 나왔을꺼고 ...



320


..그래 .. 그런거지?















3년후. 2009년







780


오지않아



782


..난 오랜만에 와봤어



792


아니야이건...

이건 내가 원했던게 아닌데..



793


..보고싶다>>1 이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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