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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네들은 이런 누나 없지? -6편- (신청)
레벨 M 관리자
조회수 : 1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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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6 :1:2007/12/02(日) 19:56:48.29 ID:ouoq686o


모두 미안해. 
나도 모르게 잠시 마음이 누그러졌나봐.



내가 원래 하고 싶었던 건 복수였어.



하지만 신청을 하는 도중에, 문득 누나한테 사과까지 듣고 싶어진 거야.

그래서 내가 뭘 원하는건지 헷갈려서 잠시동안 갈팡질팡했음.

정말 미안해. 















478 : :2007/12/02(日) 19:57:29.24 ID:3GMHBwE0

>>476



괜찮다.














479 : :2007/12/02(日) 19:57:32.32 ID:bSv.dmMo

여긴 테츠야의 스레다.

우리한테 미안할 필요 없어.















480 : :2007/12/02(日) 19:57:35.05 ID:k5d9qZ2o



테츠야 기운을 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481 : :2007/12/02(日) 19:57:35.64 ID:NgEig.Io



너는 충분한 기회를 줬어. 



누나에게 끝까지 구원의 손길을 내밀었다고.



넌 최선을 다한 거야.
















482 : :2007/12/02(日) 19:57:54.84 ID:SNOUXrwo



미안하다니?? 기회를 차버린 건 누나잖아!!



넌 잘못한 게 없어!


















483 : :2007/12/02(日) 19:57:58.07 ID:JHoWc4so



테츠야, 더이상 머리로 고민하지 마. 잠시 사룡에게 몸을 맡겨라! 분노에 몸을 맡겨!



이제 결판을 내는 거다!!















485 : :2007/12/02(日) 19:58:14.67 ID:Rq7Jr92o



미안할 거 없어, 테츠야. 



마지막은 오로지 너한테 달려 있다.














486 : :2007/12/02(日) 19:58:19.62 ID:cNTM0jYo



아직 무르구나 테츠야...



너의 과거에 대해 장난이라고밖에 표현하는 사람이 사과할 리가 없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강해지자고!!!













487 : :2007/12/02(日) 19:58:22.83 ID:xKzsGzoo



두근두근... 두근두근...



두근...!!













488 : :2007/12/02(日) 19:58:23.18 ID:ygxvyns0



설마 테츠야가 여기서 충격을 받고 쓰러지는 건...!?
















490 : :2007/12/02(日) 19:58:47.64 ID:dMF4JAAO



테츠야 안에 잠든 사룡한테라도 부탁하고 싶다!!!!!!!11



제발 앞으로 한걸음만!!!!
































491 :1:2007/12/02(日) 19:58:50.58 ID:ouoq686o




누나의 행복을 부수고 싶지는 않아.

이렇게 생각하는 것도 사실이야.



하지만 지난 날을 떠올릴 때마다, 분노가 걷잡을 수 없이 커져.

내 안에는 정말로 사룡이 한 마리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결정했어.





방금 E-mail 보냈다.





























494 : :2007/12/02(日) 19:59:04.82 ID:oqrD3QAO

“메일 전송 완료”!!!!!!!!!!!!!!!!!!!!!!!!!!!!!















495 : :2007/12/02(日) 19:59:16.63 ID:cNTM0jYo


사룡, 깨어나다















496 : :2007/12/02(日) 19:59:18.53 ID:03TFWxco

보냈다!!!!!!!!!!!!! 














497 : :2007/12/02(日) 19:59:29.03 ID:SNOUXrwo


전!!!!!!!!!!!!송!!!!!!!!!!!!!!!!!!!! 















499 : :2007/12/02(日) 19:59:31.13 ID:xKzsGzoo

Wow

















502 : :2007/12/02(日) 19:59:33.14 ID:RaG4Lb6o

>>491

끝났군요. 오홋홋홋 (^o^)














503 : :2007/12/02(日) 19:59:33.37 ID:vAVe42DO








 이  걸  로  마  지  막  이  다  !!!














504 : :2007/12/02(日) 19:59:36.43 ID:ONu8m1wo

보냈다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505 : :2007/12/02(日) 19:59:43.57 ID:ygxvyns0



끝났다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506 : :2007/12/02(日) 19:59:50.44 ID:lO/E2FIo



테츠야의 사룡이 깨어났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07 : :2007/12/02(日) 19:59:50.67 ID:HI0G3S2o



Wow









508 : :2007/12/02(日) 19:59:52.45 ID:B92x2wAO



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09 : :2007/12/02(日) 19:59:53.95 ID:oWN4cnYo

이게 몇 년 만에 느껴보는 통쾌한 기분인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오오오오!!!












510 : :2007/12/02(日) 19:59:54.52 ID:u.w2V0.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2 : :2007/12/02(日) 19:59:56.01 ID:.ZpEbXYo



사룡 Wooooooooooow 











513 : :2007/12/02(日) 19:59:56.28 ID:xuaprRQ0



결국 복수에 성공했구나! 







514 : :2007/12/02(日) 19:59:57.37 ID:uyFAqgEo



테츠야 멋지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15 : :2007/12/02(日) 20:00:00.76 ID:Rq7Jr92o

모두들, 축제다!!! 오늘밤은 실컷 먹고 마시자고!!!! 












516 : :2007/12/02(日) 20:00:03.29 ID:c8wEGmAo



잘했 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웃음이 멈추질 않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18 : :2007/12/02(日) 20:00:09.98 ID:5lY6RbY0



굳굳ㅇㅇㅇㅇㅇㅇㅇ















519 : :2007/12/02(日) 20:00:13.20 ID:cNTM0jYo












520 : :2007/12/02(日) 20:00:15.75 ID:bSv.dmMo










521 : :2007/12/02(日) 20:00:16.80 ID:CCg67JA0












522 : :2007/12/02(日) 20:00:17.14 ID:1uBFyFIo












523 : :2007/12/02(日) 20:00:17.96 ID:dMF4JAAO










524 : :2007/12/02(日) 20:00:20.42 ID:2.chw5I0

Wow!!!











525 : :2007/12/02(日) 20:00:27.78 ID:ONu8m1wo



E-mail 만세!!!!!!!!!!!!!!!!! 








527 : :2007/12/02(日) 20:00:32.97 ID:F8mnz6AO



테츠야!!! 지금까지 잘 참았다!!!!! 







528 : :2007/12/02(日) 20:00:34.47 ID:KxSH2KE0



이제 매형이랑 함께 누나한테 사과받으러 가 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29 : :2007/12/02(日) 20:00:35.40 ID:NgEig.Io



사룡이 깨어났는데 왤케 기쁜거 얔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 잌ㅋㅋㅋㅋㅋㅋㅋㅋ








530 : :2007/12/02(日) 20:00:36.47 ID:ftZ3rpYo

이제 결혼식에 가서 소금을 뿌리는 일만 남았다. 









544 : :2007/12/02(日) 20:01:38.79 ID:HI0G3S2o

사룡과 함께하는 테츠야는 무적이라고!! 







531 : :2007/12/02(日) 20:00:38.93 ID:1k/rm.Yo



누나한테 받은 만큼 돌려주자!! 










532 : :2007/12/02(日) 20:00:39.26 ID:2H/viaIo



레알 유쾌한 스레 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34 : :2007/12/02(日) 20:00:44.23 ID:pzi3d6AO



나는 지금 정말로 자리에서 일어나 춤을 추고 있다!!!!!









536 : :2007/12/02(日) 20:00:53.22 ID:u2n.gdI0



메일전송과 함께 내 스트레스도 싹 풀렸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3 : :2007/12/02(日) 20:01:33.89 ID:SnQrkpI0



사룡과 함께 미래로...!!!


















































545 :1:2007/12/02(日) 20:01:54.16 ID:ouoq686o




내가 누나한테 보낸 문자는 “E-mail 보냈어.” 이거 하나뿐인데,



그 이후로 핸드폰이 가만히 있질 않는다.



벌써 부재중 전화만 두 자리수가 찍혔네.
















547 : :2007/12/02(日) 20:02:25.82 ID:SNOUXrwo

으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4 : :2007/12/02(日) 20:02:54.39 ID:3GMHBwE0

지금 누나 거품물고 있는 거 아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48 : :2007/12/02(日) 20:02:28.32 ID:03TFWxco



사룡 : 흥. 무력한 무녀 같으니...














550 : :2007/12/02(日) 20:02:36.50 ID:ygxvyns0

아 상쾌 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3 : :2007/12/02(日) 20:02:52.82 ID:Ie2JvQAO



죄값을 치르게 해 랔ㅋㅋㅋㅋㅋㅋㅋㅋ 이자까지 쳐서 잔뜩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5 : :2007/12/02(日) 20:02:58.14 ID:oqrD3QAO



두자리수돋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56 : :2007/12/02(日) 20:02:59.24 ID:uyFAqgEo



이럴 때 외쳐주자, Wow!!!!!








558 : :2007/12/02(日) 20:03:05.44 ID:cNTM0jYo



테츠야! 누나가 찾아오면 사룡을 깨워라!



절대로 용서하지 마!!











559 : :2007/12/02(日) 20:03:07.64 ID:dMF4JAAO



본체만체 해버려ㅋㅋㅋㅋㅋ 전화하든 말든ㅋㅋㅋㅋㅋㅋ








561 : :2007/12/02(日) 20:03:13.29 ID:HI0G3S2o



마지막까지 발버둥을 치는구나.



이 얼마나 꼴불견인가!









562 : :2007/12/02(日) 20:03:17.96 ID:lO/E2FIo



난 아예 맥주 사와서 즐기고 있음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넘 기부니조타!!! 



































552 : :2007/12/02(日) 20:02:41.97 ID:5sJl4TJm

누나한테 이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어??-_-;;;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지만 좀 도가 지나친 것 같다.











572 : :2007/12/02(日) 20:03:57.42 ID:uyFAqgEo



>>552



응 그래^^ 뉴비야 늅늅하고 울어봐^^













576 : :2007/12/02(日) 20:04:08.58 ID:pzi3d6AO



>>552



넌 과거편부터 읽고 와라.








582 : :2007/12/02(日) 20:04:15.38 ID:uoiqGWI0



>>552



오히려 이것도 한~참 부족해. 

이 누나는 훨씬 악랄한 짓을 해왔다고.























565 : :2007/12/02(日) 20:03:32.87 ID:Ry0AJsDO



나도 남동생이 있는 누나지만 도저히... 이해가 안돼.



이 여자는 좀... 아니 많이 미친 것 같아.









568 : :2007/12/02(日) 20:03:47.70 ID:QropvqI0



이제 완벽한 우리들의 승리 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69 :1:2007/12/02(日) 20:03:52.12 ID:ouoq686o




누나한테 계속 전화가 와서 문자를 못 치겠다;



할 수 없지. 전화 받을게.











사룡과 함께.


















575 : :2007/12/02(日) 20:04:06.58 ID:oRsucwgo




지금이야말로 봉인 해제!! 









577 : :2007/12/02(日) 20:04:09.35 ID:03TFWxco

누가 장엄한 BGM 좀 부탁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78 : :2007/12/02(日) 20:04:11.66 ID:0VZG96co



매형은 지금쯤 무슨 심정일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1 : :2007/12/02(日) 20:04:13.88 ID:sQclYp.o



으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받지 맠ㅋㅋㅋ왜 받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83 : :2007/12/02(日) 20:04:16.34 ID:xKzsGzoo



그리고 누나는 사룡과 통화하게 되는데...










584 : :2007/12/02(日) 20:04:18.57 ID:SNOUXrwo



울고불고 죽을둥살둥 매달리면 계속 듣다가 끊어 랔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아니면 걍 바로 끊어버 렼ㅋㅋㅋㅋㅋㅋㅋㅋ








585 : :2007/12/02(日) 20:04:22.01 ID:cNTM0jYo



사룡 : 오랜만이군. 진홍의 무녀... 나를 기억하나?









586 : :2007/12/02(日) 20:04:23.00 ID:K1dy2g.o



이렇게 되면 무녀와 사룡의 대결인가!!! 






588 : :2007/12/02(日) 20:04:25.81 ID:ONu8m1wo



기대만발!






589 : :2007/12/02(日) 20:04:32.60 ID:oWN4cnYo



사룡! 테츠야를 도와줘!!










590 : :2007/12/02(日) 20:04:32.83 ID:Rq7Jr92o



드디어 직접 대결인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 Wow!!!!








591 : :2007/12/02(日) 20:04:36.30 ID:F8mnz6AO





테츠야 이겨 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룡 이겨 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593 : :2007/12/02(日) 20:04:40.54 ID:uRgHogAO



네가 겪은 고통을 깨닫게 해줘!! 힘내라!!









594 : :2007/12/02(日) 20:04:47.22 ID:SNOUXrwo


으아아아아ㅏㅏㅏ앙앙ㅇㅇ아아아 너무 두근거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597 : :2007/12/02(日) 20:05:01.78 ID:k5d9qZ2o



테츠야의 승리를 기원합니다!!










598 : :2007/12/02(日) 20:05:06.27 ID:OB1nBaEo



약속 잡아서 만난 다음 데꿀멍하게 만들어버 렼ㅋㅋㅋㅋㅋㅋㅋㅋㅋ











603 : :2007/12/02(日) 20:05:47.83 ID:1uBFyFIo



그동안 쌓여 있던 응어리를 브레스로 내뿜어라!!!





























605 : :2007/12/02(日) 20:05:53.26 ID:0WWa8pEo

이렇게 엄청난 화력은 처음 본 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0 : :2007/12/02(日) 20:06:27.36 ID:B92x2wAO



여기 장난 아 냨ㅋㅋㅋㅋㅋㅋㅋㅋ 

니들 왜 10년치 화력을 단숨에 쏟아붇고 있는 거 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11 : :2007/12/02(日) 20:06:36.48 ID:8ATO48so



오늘은 최고의 날이야!! 


































567 : :2007/12/02(日) 20:03:46.37 ID:Rq7Jr92o



그런데 매형한테 무슨 메일을 보낸 거임? 매형이 메일을 받긴 받았음??

걱정된다;; 매형이 안 보면 큰일이잖아. 

누나한테 먼저 말해준 것 같은데 그러면 누나가 지울 수도 있고...ㅠㅠㅠㅠ





>>567
걱정 마. 매형은 회사일로 바쁜 사람이라 메일 알림 서비스를 쓰거든.

메일을 받으면 자동으로 핸드폰에 문자로 떠.



내용은 전에 내가 스레에 썼던 누나의 과거 이야기를 정리해서 보냈어.

그리고 누나랑 내가 주고받은 문자들도 포함시켰음.



적힌 내용은 전부 사실이지만 믿을지말지는 매형한테 맡긴다고 했어.

마지막으로 누나를 잘 부탁하고, 행복하게 살아달라고 했다.

































612 :1:2007/12/02(日) 20:06:54.28 ID:ouoq686o




통화 끝.



육두문자로 점철된 욕설전화.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니었다.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끝까지 조용히 듣기만 했음.









끊으면서 누나는 ‘너한테도 가족 간의 애정이라는 게 있냐’ 하고 소리쳤지.





...애정?







난 누나한테 일말의 애정조차 가지고 있지 않아.

중2병이 나은 다음에는 오히려 본격적으로 맞고 살았으니까.

그거야말로 말그대로 학대였어.



때리는 이유도 가관이었음.

자기가 중2병이었을 때 말리지 않았다는 거야.



“누나가 부끄러운 짓을 하고 다니면 동생으로서 당연히 말렸어야지!”

고등학생이 된 나는, 저런 말을 들으며 허구헌날 맞았어.



중2병을 벗어난 누나는 오히려 더 계획적이고 치밀해졌다.

나무몽둥이, 야구배트, 빗자루, 의자... 안 맞아본 게 없었지만, 아무도 몰랐어.

이 세상에 존재하는 욕설과 폭언은 다 듣고 살았지만, 아무도 몰랐다고.







결국, 고등학교 때부터 자취를 시작했다.









자취한 다음부터는, 부모님과 누나랑 거의 안 만나고 살았음.



난 그 동안 누나가 조금이라도 변했을지 모른다는 기대를 약간 가지고 있었어.

그래서 잠시나마 누나가 사과할지도 모른다고 생각했던 거야.

바보같은 생각이었지만.














620 : :2007/12/02(日) 20:08:03.62 ID:ONu8m1wo

>>612

헐...... 















622 : :2007/12/02(日) 20:08:13.42 ID:Dv.fZ7Uo

>>612

내가 읽고 이해한 내용을 믿을 수 없어서 다시 읽어봤다;;;



이건 말도 안 된다;;;;;;;












624 : :2007/12/02(日) 20:08:13.93 ID:NgEig.Io



저런 사람이 가족 간의 애정을 입에 담았다고??
















625 : :2007/12/02(日) 20:08:16.03 ID:msM.wm_aO



내가 지금 할 말을 잃어서 그러는데... 누가 내 대신 시원하게 말 좀 해줘.














627 : :2007/12/02(日) 20:08:25.17 ID:ygxvyns0



>>625



미안... 나도 할 말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628 : :2007/12/02(日) 20:08:29.26 ID:RaG4Lb6o



중2병으로 끝난 게 아니었단 말야?????????


아니... 잠깐잠깐잠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뭐야 지금ㅠㅠㅠㅠㅠㅠㅠ뭐냐ㅐ고너ㅗㄹ미ㅏ조김 몾거ㅗㅁ니;ㅛㄷㅁ














629 : :2007/12/02(日) 20:08:33.31 ID:cNTM0jYo



말도 안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진작 그 얘기를 하지 않았나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테츠야 어떡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26 :1:2007/12/02(日) 20:08:18.30 ID:ouoq686o




중2병 이야기는 재미있게 각색이라도 할 수 있었지만,

맞을 때 이야기는...... 도저히 그때를 떠올리면서 이야기할 수 없었어.





지금은 여기다 보여주기 어려운 내용의 문자가 잔뜩 오고 있다.

이건 정말 봐주기 힘들어. 미안.



그냥 개가 짖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줘.











634 : :2007/12/02(日) 20:08:49.97 ID:xKzsGzoo



뭥미-_-;; 



그 정도야?? 











633 : :2007/12/02(日) 20:08:49.38 ID:1uBFyFIo




누나 : 크르르... 멍멍! 왈왈!









...이런 거지? ㅇㅋ 이해했음.












630 : :2007/12/02(日) 20:08:38.76 ID:JCQRvDco





어... 누나의 모습이...?











유감입니다! 누나가 개로 퇴화했습니다!
















635 : :2007/12/02(日) 20:08:52.33 ID:uyFAqgEo



하여간 끝까지 사람을 실망시키는구나...



이런 것도 재능이라면 재능이다.










636 : :2007/12/02(日) 20:08:59.07 ID:ONu8m1wo



나 이런 막장은 처음 봐...









638 : :2007/12/02(日) 20:09:12.17 ID:xuaprRQ0



난 동생 때리는 이야기는 해외에서만 일어나는 이야긴 줄 알았어-_-;;;;









646 : :2007/12/02(日) 20:09:39.59 ID:oWN4cnYo



왠만한 일이 아니고선 고딩때부터 자취하기로 결정하는 건 힘든데...



대체 얼마나 심했으면ㅠㅠㅠㅠㅠㅠ









641 : :2007/12/02(日) 20:09:27.75 ID:NgEig.Io



그냥 핸드폰 꺼버려. 시끄러울 텐데.










642 : :2007/12/02(日) 20:09:29.34 ID:Mc8Kiqco




...Wow...... 








643 : :2007/12/02(日) 20:09:31.66 ID:SNOUXrwo



그런데도 테츠야는 정말 잘 자라줬구나...



왠지 눈물이...










647 : :2007/12/02(日) 20:09:45.11 ID:oqrD3QAO



테츠야가 불쌍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48 : :2007/12/02(日) 20:09:45.61 ID:8ATO48so



흠좀...;;; 뭐 이런 사람이 다 있지... 







651 : :2007/12/02(日) 20:10:15.91 ID:F8mnz6AO



어지간한 문자도 참아줬던 테츠야가 개라고 표현할 정도면 이건 뭐ㅡㅡ;;










652 : :2007/12/02(日) 20:10:28.81 ID:uyFAqgEo



사룡 : 음핫핫핫! 하룻강아지가 용 무서운 줄 모르는구나!








655 : :2007/12/02(日) 20:10:39.52 ID:u.w2V0.0



테츠야 기운내라ㅠㅠㅠㅠㅠㅠㅠㅠ






































653 :1:2007/12/02(日) 20:10:31.05 ID:ouoq686o




솔직히 지금 너무 지쳤어. 피곤하다... 















663 : :2007/12/02(日) 20:11:08.94 ID:HI0G3S2o

테츠야. 내 등을 빌려줄게.



잠시 기대도 된다. 











657 : :2007/12/02(日) 20:10:57.21 ID:sQclYp.o


이런 사람도 결혼을 하는데... 왜 나는...... 










661 : :2007/12/02(日) 20:11:03.29 ID:R.DjNwoo



내가 대신 울어주고 싶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62 : :2007/12/02(日) 20:11:07.07 ID:cBkHf2A0



테츠야, 이젠 좀 쉬는 게 좋지 않을까?ㅠㅠ










664 : :2007/12/02(日) 20:11:12.93 ID:JCQRvDco



힘들었을 텐데 이제 다 끝났으니까 가서 좀 자는게 어떰ㅇㅇㅇㅇ












666 : :2007/12/02(日) 20:11:15.04 ID:ygxvyns0



이 누나는 마지막까지 테츠야를 괴롭히는군.











667 : :2007/12/02(日) 20:11:15.78 ID:Ry0AJsDO



이건 최악의 누나다.



최악이라는 말조차 뭔가 부족해!! 







668 : :2007/12/02(日) 20:11:17.78 ID:ONu8m1wo



테츠야 혹시 우는거냐ㅠㅠㅠㅠ 울지 마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69 : :2007/12/02(日) 20:11:21.92 ID:cNTM0jYo



어라... 왜 내가 눈물이...









670 : :2007/12/02(日) 20:11:23.73 ID:SNOUXrwo



그냥 누나는 잊어버려...ㅠ



이제는 테츠야 너만의 인생을 살아라 ;ㅅ;








671 : :2007/12/02(日) 20:11:27.06 ID:sDz4r/M0



눈물 안 나.



난 화 밖에 안 난다.











673 : :2007/12/02(日) 20:11:41.25 ID:1uBFyFIo



경찰에 신고하면 어떻게 해결 안되나? 







674 : :2007/12/02(日) 20:11:41.26 ID:uyFAqgEo



이 누나는 막장의 모든 것을 갖췄 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쩔어주네요 아주ㅋㅋㅋㅋㅋ










675 : :2007/12/02(日) 20:11:47.79 ID:1k/rm.Yo



나 지금 울고 있음......ㅠㅠㅠㅠㅠ











683 : :2007/12/02(日) 20:12:28.19 ID:OB1nBaEo



피곤하고 지치다는 거 조금은 이해가 감ㅠㅠ

난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질 때 그랬지만, 테츠야는 분명 더 힘들듯 ;ㅅ;



테츠야 걍 빨리 잊어버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688 : :2007/12/02(日) 20:12:54.44 ID:R.DjNwoo



이 누나는 결혼해서 애를 낳으면 자녀교육을 어떻게 시킬까???



레알 공포ㅡㅡ;;;; 










689 : :2007/12/02(日) 20:12:58.27 ID:hP3BkB6o



헐 이 누나 뭐임??



완전 충격과 공포네 여기... 
















691 : :2007/12/02(日) 20:13:16.10 ID:cNTM0jYo



테츠야는 절실했으니까 ‘정말 미안해’ 이런 한 마디만이라도 보냈으면 좋았을걸.

문자니까 진심인지는 알 수 없어도, 테츠야는 받아줬을 거 아냐;;;;


이 누나는 왜 일을 이 지경까지 끌고 오지???












693 : :2007/12/02(日) 20:13:30.64 ID:.ZpEbXYo

>>691



자존심 때문이 아닐까? 아님 말구.



난 사람인데 개 생각을 어떻게 알겠음?ㅋ 




















695 : :2007/12/02(日) 20:13:42.33 ID:CEfNaPIo



다 읽었다!!



그리고 할 말을 잃었다..............................orz












696 : :2007/12/02(日) 20:13:52.08 ID:QZgtkXwo



테츠야, 기운 내라!! 너한테는 누구보다 강한 존재, 사룡이 있으니까!!









698 : :2007/12/02(日) 20:13:57.08 ID:8ATO48so



테츠야! 우릴 봐서라도 힘을 내!!





























700 :1:2007/12/02(日) 20:13:58.96 ID:ouoq686o




사실 난 비뚤어진 인간이 맞는 것 같아.

정말로 나한테 사룡이 있다고 해도, 부정하기 힘들다.



왜냐하면 축복받은 환경에서 올곧게 자라지 못했으니까.

이런 내가 정상적으로 자랐을 리가 없어.





누나한테 마지막으로 보낸 문자.



“결혼 축하해. 행복하게 잘 살아.”


















704 : :2007/12/02(日) 20:14:40.62 ID:3GMHBwE0




이렇게 복수가 막을 내렸다.










706 : :2007/12/02(日) 20:14:43.33 ID:RaG4Lb6o




어... 눈에서 뭐가 흐르는데... 









708 : :2007/12/02(日) 20:14:45.45 ID:ONu8m1wo


그게 무슨 소리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넌 비뚤어진 인간이 아니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16 : :2007/12/02(日) 20:15:00.67 ID:ygxvyns0

>>700



아니야!! 테츠야는 제대로 컸다고!!ㅠㅠㅠㅠ 















717 : :2007/12/02(日) 20:15:01.05 ID:cNTM0jYo



Aㅏ.............................................. 











718 : :2007/12/02(日) 20:15:05.14 ID:oWN4cnYo



테츠야.........웃( ;ㅅ;)








720 : :2007/12/02(日) 20:15:09.11 ID:1uBFyFIo



헐 눈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











721 : :2007/12/02(日) 20:15:12.64 ID:NgEig.Io



왜 자기가 비뚤어진 사람이라고 생각하는 거이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23 : :2007/12/02(日) 20:15:13.78 ID:xuaprRQ0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이게 다 누나 때문이다!!!!










724 : :2007/12/02(日) 20:15:16.84 ID:JCQRvDco



테츠야 너는 아무 잘못 없다!!! 그러니까 그런 소리 마라!!!













725 : :2007/12/02(日) 20:15:20.25 ID:SNOUXrwo



이런 테츠야한테 왜 저런 누나가 있는 거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 세상은 불공평하다ㅠㅠㅠㅠㅠ!!!!!











727 : :2007/12/02(日) 20:15:24.52 ID:BIfOvBw0



테츠야한테 사룡은 어린 시절을 극복하고 강해졌다는 증거가 아닐까?



하여간 비뚤어진 건 절대 아니다ㅠㅠㅠㅠㅠㅠ











728 : :2007/12/02(日) 20:15:33.44 ID:R.DjNwoo



기운을 내요... ;ㅅ;











732 : :2007/12/02(日) 20:15:49.54 ID:ftZ3rpYo



난 테츠야를 사나이 중의 사나이라고 생각함ㅇㅇㅇㅇ
































736 : :2007/12/02(日) 20:16:08.84 ID:SNOUXrwo



테츠야는 비뚤어지지 않았어!!!!



나처럼 생각하는 사람은 손을 들어다오!









737 : :2007/12/02(日) 20:16:10.64 ID:hP3BkB6o



>>736



나요!!!











738 : :2007/12/02(日) 20:16:13.73 ID:u2n.gdI0



>>736



여기 있다아아아아ㅏㅏㅏㅏㅏ



비뚤어졌다니 누가 그런 소릴 해!!!!!ㅠㅠㅠㅠㅠㅠ










739 : :2007/12/02(日) 20:16:14.61 ID:9Ta/lEAO



>>736



테츠야는 정상이다ㅠㅠㅠㅠㅠㅠㅠㅠ









740 : :2007/12/02(日) 20:16:17.23 ID:cBkHf2A0



>>736



나도 손!!!!



비뚤어지기는커녕 오히려 멋진 어른이 됐다고!!



























743 : :2007/12/02(日) 20:16:24.26 ID:d/XON5go

마지막엔 누나의 행복을 빌어준 건가...?












745 : :2007/12/02(日) 20:16:26.68 ID:HI0G3S2o



왜 자기가 비뚤어졌다고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이제는 복수가 끝났으니까 조용히 누나를 보내주고 싶어진 게 아닐까?

너는 누나가 결혼하기 전에 꼭 응어리를 풀고 싶었던 것 뿐이야. 난 그렇게 봤어.

그런 널 비뚤어졌다고 생각하지 않아. 오히려 최선을 다해서 노력한 거야.



누나가 사과를 해서 서로 웃고 끝났다면 가장 좋았겠지만...










751 : :2007/12/02(日) 20:16:59.99 ID:uoiqGWI0



테츠야........................



































752 :1:2007/12/02(日) 20:17:07.38 ID:ouoq686o




누나 쪽은 조금 조용해졌고,

지금은 매형한테 전화가 와서 통화 중이야.

보낸 E-mail에 대해 이야기하는 중임.



매형한테 갑자기 일이 생겨서 약속은 다음으로 미뤄야겠대.

그래서 오늘은 아키라랑 료타를 부를까 생각하는 중.
















754 : :2007/12/02(日) 20:17:21.18 ID:xKzsGzoo

>>1

매형과 통화중인가! 










758 : :2007/12/02(日) 20:17:45.08 ID:ygxvyns0

아키라, 료타!!! 



반가운 이름이다!!! 










764 : :2007/12/02(日) 20:18:02.04 ID:uyFAqgEo

매형한테 기대만발!! 










769 : :2007/12/02(日) 20:18:07.12 ID:QZgtkXwo



매형은 과연 뭐라고 할 것인가!? 








773 : :2007/12/02(日) 20:18:16.35 ID:0VZG96co



아키라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료타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이렇게 반갑지ㅠㅠㅠㅠㅠㅠㅠㅠ










774 : :2007/12/02(日) 20:18:16.68 ID:pkjpAig0



제발 매형은 좋은 사람이길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775 : :2007/12/02(日) 20:18:19.88 ID:RaG4Lb6o



여전히 친구 사이였구 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행이다!!!!








777 : :2007/12/02(日) 20:18:26.34 ID:SsYUQQDO



매형과 사룡이 힘을 합치면 누나 따위는 두렵지 않다!!!












778 : :2007/12/02(日) 20:18:27.39 ID:uoiqGWI0

매형이 안 믿어주면 아키라랑 료타를 증인으로 데려가라ㅇㅇㅇㅇ










787 : :2007/12/02(日) 20:18:45.75 ID:sQclYp.o



와 진짜 오랜만이 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키라랑 료타ㅋㅋㅋㅋㅋㅋㅋ









788 : :2007/12/02(日) 20:18:47.35 ID:mIfaPG2o

매형은 반드시 테츠야 편이 될 거라고 믿고 있다! 












791 : :2007/12/02(日) 20:18:53.50 ID:5lY6RbY0



나 여기 보고 울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테츠야가 너무 불쌍하다ㅠㅠㅠ






793 : :2007/12/02(日) 20:18:56.73 ID:oqrD3QAO



이상한 누나가 있다길래 와봤더니... 



믿을 수가 없다;;; 너무 무섭다;;;;;;;;







794 : :2007/12/02(日) 20:18:56.82 ID:SNOUXrwo



오늘은 아키라랑 료타 만나서 마음껏 울고 위로받아라ㅇㅇㅇㅇ








807 : :2007/12/02(日) 20:20:45.36 ID:B92x2wAO

매형과 무슨 통화를 하는지 너무 궁금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15 : :2007/12/02(日) 20:21:55.65 ID:sQclYp.o



과연...?! 



































816 :1:2007/12/02(日) 20:22:00.01 ID:ouoq686o




매형과 통화 끝.





정리할게.





누나는 마지막으로 “일단 결혼식에는 와. 썩을녀석아.” 하는 문자를 보냈어.

조용해진 건 매형한테 혼나서 그랬던 모양이야.





매형은 정말 좋은 사람이야. 통화 내내 나한테 계속 사과했어.

‘가슴아픈 일들에 대해서는 내가 전부 사과할테니, 어떻게든 결혼식에만은 와줄 수 없을까?’ 



계속 저렇게 부탁하니까 마음이 흔들린다. 가는 게 내키지는 않지만, 고민해봐야겠어.





그리고 좀 전에 아키라랑 료타한테 술 마시러 나올 수 있냐고 물어봤어.

료타는 아직 반응이 없고, 아키라는 OK 했음.




















819 : :2007/12/02(日) 20:22:45.36 ID:0VZG96co

>>816

매형은 역시 좋은 사람이었다! 













829 : :2007/12/02(日) 20:23:10.62 ID:CEfNaPIo

매형 만세!!!!! 굳굳ㅇㅇㅇㅇ!! 













823 : :2007/12/02(日) 20:23:01.00 ID:AsD5RYIo



난 매형을 믿고 있었다고!!! 













824 : :2007/12/02(日) 20:23:00.29 ID:2H/viaIo



저런 사람이 왜 이 누나랑 결혼하는거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26 : :2007/12/02(日) 20:23:07.42 ID:03TFWxco



근데 누나 뭥미?????









827 : :2007/12/02(日) 20:23:08.56 ID:JFYEaXUo



썩을녀석은 또 뭐야...;;;



정말 끝까지 저러기냐ㅠㅠㅠㅠㅠㅠ 아 제발좀;;;;









830 : :2007/12/02(日) 20:23:11.48 ID:zH.6wwDO



“누나가 또 욕문자 보내서 안 갈게요~” 이렇게 말해버려ㅇㅇㅇㅇ










831 : :2007/12/02(日) 20:23:11.97 ID:dwL8E.AO



헐 누나는 아직도 정신을 못 차린 듯????












835 : :2007/12/02(日) 20:23:23.03 ID:BIfOvBw0



오오 술 약속임??



오늘은 다 잊어버리고 마음껏 마셔라ㅇㅇㅇㅇ 








836 : :2007/12/02(日) 20:23:25.43 ID:cNTM0jYo



저 누나 아직 혼이 덜 났네...-_-










838 : :2007/12/02(日) 20:23:33.21 ID:SNOUXrwo



아키라랑 료타랑 가서 누나 욕을 안주삼아 실컷 마시고 와라ㅋㅋㅋ










844 : :2007/12/02(日) 20:24:03.08 ID:dMF4JAAO



드디어 다 읽었다... 테츠야 너무 착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넌 행복해질 자격이 있어!!!








845 : :2007/12/02(日) 20:24:26.21 ID:uyFAqgEo



테츠야, 다시 사룡 깨워라. 누나 문자를 보니 이건 도저히 안되겠음ㅡㅡ









850 : :2007/12/02(日) 20:24:50.35 ID:oqrD3QAO



누나는 어떻게 마지막까지 평화롭게 가는 법이 없냐???;;;



매형한테 또 문자 보여줄 수 있다는 생각은 안 하나???









852 : :2007/12/02(日) 20:25:04.89 ID:Ay0PguY0



매형이랑 누나는 대체 어떻게 사귄 거임........



와... 진짜 말도 안됨......










853 : :2007/12/02(日) 20:25:14.30 ID:8ATO48so



난 이 결혼 반댈세!








855 : :2007/12/02(日) 20:25:45.35 ID:RaG4Lb6o



이 결혼은 절대로 안된다아아아아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ㅏ






























859 :1:2007/12/02(日) 20:25:52.02 ID:ouoq686o




술자리 약속 완료! 

참고로 료타는 요즘 원형탈모로 고생중.

아키라는 게이가 됐어. 

어느날 갑자기 커밍아웃을 했는데, 농담인줄 알았지만 진심이었지.

지금도 셋이 만나면 굉장히 즐겁다. 마치 천국같아. 

이쯤에서 끝낼게.

모두 고마워.





















860 : :2007/12/02(日) 20:25:59.88 ID:HI0G3S2o

꼭 행복해지길 바란다.











867 : :2007/12/02(日) 20:26:33.79 ID:BIfOvBw0




료타 원형탈모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69 : :2007/12/02(日) 20:26:49.63 ID:cNTM0jYo



아키라 게이 뭥 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0 : :2007/12/02(日) 20:26:55.72 ID:2.chw5I0



테츠야가 행복하기를!!! 









872 : :2007/12/02(日) 20:27:04.31 ID:hP3BkB6o



앞으로 누나랑 절대로 엮이지 마라!!!










873 : :2007/12/02(日) 20:27:07.68 ID:1uBFyFIo



아키라 게이가 된 거 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74 : :2007/12/02(日) 20:27:12.49 ID:SNOUXrwo



료타 불쌍하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원형탈모라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77 : :2007/12/02(日) 20:27:42.13 ID:R.DjNwoo



료타 때문에 갑자기 빵 터졌 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형탈모라니 남 얘기가 아니 얔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78 : :2007/12/02(日) 20:27:43.53 ID:ygxvyns0



료타 : 테츠야 누나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서 탈모



아키라 : 테츠야 누나 때문에 여자를 못 믿게 돼서 게이







879 : :2007/12/02(日) 20:27:49.67 ID:3O3rjEDO



>>878



으 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0 : :2007/12/02(日) 20:27:59.08 ID:1k/rm.Yo



>>878



아 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뭥 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1 : :2007/12/02(日) 20:27:58.63 ID:ftZ3rpYo



>>878



나도 순간 이 생각 했는 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882 : :2007/12/02(日) 20:28:05.70 ID:NgEig.Io



>>878



진홍의 무녀가 모든 악의 근원이군요. 압니다 ^ㅅ^)/





























884 : :2007/12/02(日) 20:28:14.30 ID:Rq7Jr92o



나중에 조카한테 엄마에 대해 얘기해줘라ㅋㅋㅋ



“네 엄마는 옛날에 소금을 굉장히 잘 뿌리는 무녀님이었는데 말야...”



이런 식으로 ㄱㄱㄱㄱ








885 : :2007/12/02(日) 20:28:16.99 ID:msM.wm_aO



좋은 친구를 둬서 정말 다행이다.



꼭 행복해라!!!








889 : :2007/12/02(日) 20:28:44.61 ID:oqrD3QAO



사룡이 정말로 각성하면 지구가 위험함ㅇㅇㅇㅇ



그러니까 테츠야가 진심으로 행복해져야 지구평화를 지킬 수 있다!!!








890 : :2007/12/02(日) 20:28:48.02 ID:SNOUXrwo



젠장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난 절대로 안 울 줄 알았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눈물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893 : :2007/12/02(日) 20:29:08.41 ID:cNTM0jYo



우리도 고마웠어, 테츠야. 



이제부터는 너한테 밝은 내일만 있기를!!










































888 :1:2007/12/02(日) 20:28:44.43 ID:ouoq686o




시원한 복수극이 아니어서 미안.



하지만 누나가 날 괴롭혔던 과거를 아는 사람이 한 명 더 생겼어.

그 사람은 누나가 굉장히 무서워하는 사람이고,

얼마 안 있으면 결혼해서 앞으로 평생 누나를 지켜볼 사람이야.



난 그걸로 만족해.




























898 : :2007/12/02(日) 20:29:28.74 ID:SNOUXrwo



네가 만족한다면 우리도 그걸로 만족해.
















900 : :2007/12/02(日) 20:29:39.97 ID:R.DjNwoo



미안할 것 없어.



모든 결정은 테츠야의 몫이야. 우리는 단지 응원해줄 뿐.














901 : :2007/12/02(日) 20:29:41.38 ID:ONu8m1wo



매형이 옆에 있으면 누나의 막장 짓을 조금은 막아주겠지ㅋㅋ









































904 : :2007/12/02(日) 20:29:54.88 ID:dMF4JAAO



난 만족 못함ㅡㅡ



이건 누나를 철저하게 짓밟은 게 아님.

테츠야는 분명히 누나한테 역으로 복수당할거다.



제발 더 짓밟으란 말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07 : :2007/12/02(日) 20:30:17.39 ID:msM.wm_aO



>>904


나도 왠지 찜찜했는데... 이거다. 이거 때문에 그런듯.









908 : :2007/12/02(日) 20:30:21.68 ID:sDz4r/M0



>>904



ㅇㅇㅇㅇ더 마구 밟아줘야 했는데 도중에 멈춘 느낌;;;;



누나가 진짜로 다시 복수하면 어떡하려고ㅠㅠㅠㅠ













909 : :2007/12/02(日) 20:30:23.98 ID:m0fnqHo0



>>904



아키라, 료타, 사룡, 매형...

이제 테츠야한테도 아군이 많이 생겼으니 어떻게든 되지 않을까ㅋ








910 : :2007/12/02(日) 20:30:35.69 ID:NgEig.Io



>>904



테츠야가 그걸 모르지는 않을듯??



어쨌든 테츠야는 이렇게 끝낸다니까 어쩔 수 없지 뭐ㅜㅜ











































911 : :2007/12/02(日) 20:30:41.86 ID:RaG4Lb6o



료타 얘기 해줘, 료타 얘기!!!!



그리고 아키라 얘기도!!!









913 : :2007/12/02(日) 20:31:03.22 ID:B92x2wAO



아키라 커밍아웃 이야기 들려 줭ㅇㅇㅇㅇㅇㅇㅇㅇ 궁금함ㅇㅇㅇ









915 : :2007/12/02(日) 20:31:28.63 ID:cF95VhIo



아직도 사귄다니 죽마고우가 따로없네... 부럽당ㅠㅠㅠㅠㅠㅠ








917 : :2007/12/02(日) 20:31:53.70 ID:pkjpAig0



여자친구를 사귀는 거 어때?



과거의 아픔을 잊는 데 조금이지만 도움이 될거임ㅇㅇ









921 : :2007/12/02(日) 20:32:50.06 ID:Skz2PkDO



그러고보니 여친 있음? 



그전에 동정탈출은 했음???


























923 :1:2007/12/02(日) 20:33:07.67 ID:ouoq686o




탈출 못했음ㅋㅋㅋ 아직도 동정이야.

여자친구는 많이 사귀어봤지만 오래 간 적이 한번도 없어.

가장 오랫동안 사귄 게 보름 정도?

아마 나는 평생 여자를 사귀지는 못할듯.






아키라 커밍아웃은 좀 특이해.

어느날 갑자기 나한테 “게이가 되지 않을래?” 라는 말을 했어.

료타도 그 자리에 있었고, 우리는 당연히 농담인 줄 알았는데 아키라는 굉장히 진지했다.

그래서 정중하게 거절했어. 왜 나한테 그런 제안을 했는지는 지금도 모름.

아무튼 그 전부터 아키라는 게이였던 모양. 







료타는 집이 가까워서 그런지 나한테 자주 놀러와. 자고 간 적도 많다.

천부적인 유쾌함은 나이가 들면서 더욱 발전을 거듭했어.

우리 세 명 중에서 브레인을 담당하기도 하고, 운동신경도 굉장히 좋음.

원형탈모는 아마 회사에서 받는 스트레스가 원인이라고 생각해.

엄청 좋은 회사에 다니는 만큼, 일도 굉장히 힘들 테니까.



그리고 내 복수는 처음부터 여기까지가 계획이었어.

앞으로 무슨 일이 생긴다 해도 후회는 없음.



이제 그만 가볼게. 정말정말 고마웠어.

모두가 행복하길!

















927 : :2007/12/02(日) 20:33:44.08 ID:1uBFyFIo

아키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31 : :2007/12/02(日) 20:34:09.84 ID:RaG4Lb6o

아키라는 분명 테츠야를 노리고 있는 거임ㅇㅇㅇㅇ 조심하셈ㅋ








932 : :2007/12/02(日) 20:34:16.21 ID:G2351H.0



료타 뭥미ㅋㅋㅋㅋ 저건 엄친아가 아니더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35 : :2007/12/02(日) 20:34:25.37 ID:cNTM0jYo



나도 료타같은 친구가 필요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징징징









936 : :2007/12/02(日) 20:34:33.09 ID:dMF4JAAO



잘 가! 테츠야!!! ㅂㅂ~











939 : :2007/12/02(日) 20:34:47.43 ID:9Ta/lEAO



테츠야도 행복하길!!! 





















































941 :사룡:2007/12/02(日) 20:35:27.07 ID:ouoq686o




어리석은 인간들아! 이 몸이 누군지 알아보겠느냐!



일단 뺨부터 맞아야겠구나!



미천한 것!



















948 : :2007/12/02(日) 20:36:28.17 ID:ONu8m1wo

>>941

다, 당신은...?! 








950 : :2007/12/02(日) 20:36:35.99 ID:03TFWxco

>>941

사룡님!!! 












951 : :2007/12/02(日) 20:36:46.78 ID:Rq7Jr92o



사룡님이시다!!!












955 : :2007/12/02(日) 20:37:10.30 ID:AKBQTYg0

아아... 당신이 말로만 듣던 사룡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57 : :2007/12/02(日) 20:37:15.25 ID:SNOUXrwo



사룡이여!! 진홍의 무녀를 멸하소서!!!










































963 : :2007/12/02(日) 20:38:14.11 ID:Rq7Jr92o



내가 좀 꼬인 건지도 모르겠는데...



매형이 한 사과하겠다는 말은 누구나 할 수 있는 거고,

정상적인 반응은 당장 누나 만나서 동생한테 무슨 짓이냐고 따지는 거 아님?? 



어떻게든 결혼식에만은 와달라니... 뭔가 좀-_-;;;








966 : :2007/12/02(日) 20:38:51.59 ID:HI0G3S2o



>>963



나도 그렇게 생각함. 

매형이란 사람은 적당히 중립인 척 하지만, 속으로는 누나 편일 거 같음.










967 : :2007/12/02(日) 20:39:03.67 ID:sQclYp.o



>>963



어... 듣고 보니 그러네.













970 : :2007/12/02(日) 20:39:23.81 ID:1QTLiYp89





결혼이란게 준비할 게 엄청 많아. 쉽게 취소할 수도 없고.

그리고 당사자들 입장에서는 기왕이면 가족 모두의 축복을 받으면서 시작하고 싶겠지.







...그치만 나도 느낌이 살짝 안 좋다ㅠㅠ흐어엉










971 : :2007/12/02(日) 20:39:35.18 ID:NgEig.Io



>>963



테츠야가 무턱대고 결혼을 반대한 건 아니잖아.



그래서 기분이 풀렸으면 특별한 이유가 없는 이상 와달라고 한 거 아닐까??






























973 :사룡:2007/12/02(日) 20:39:45.06 ID:ouoq686o




즐거웠다, 인간들아!



이 몸을 가둔 이 인간에게 어떤 운명이 기다리고 있을지...

차근차근 지켜보는 것도 좋은 유희가 되겠지.



이 몸은 이만 가보겠다.

잘 있거라!














975 : :2007/12/02(日) 20:40:14.63 ID:SNOUXrwo

>>973

잘 가요, 사룡!














977 : :2007/12/02(日) 20:40:42.36 ID:HI0G3S2o

>>973

걱정 마시죠, 사룡님. 



그 녀석은 잘 해낼 겁니다.















978 : :2007/12/02(日) 20:40:45.44 ID:oWN4cnYo

>>973

테츠야를 잘 보살펴주세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82 : :2007/12/02(日) 20:40:54.29 ID:sQclYp.o

>>973



테츠야한테 꼭 행복하라고 전해줘요!


























993 : :2007/12/02(日) 20:41:43.26 ID:Rq7Jr92o

>>973

사룡님께서 테츠야와 함께 하시니 이제 안심이다.























994 : :2007/12/02(日) 20:41:49.01 ID:.ZpEbXYo




울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누나는 잊어버리고 부디 꿋꿋하게 살아라!!




























997 : :2007/12/02(日) 20:41:54.62 ID:cNTM0jYo


1000이면 



테츠야는 반드시 행복해진다.





































998 : :2007/12/02(日) 20:41:57.92 ID:BIfOvBw0

1000따내면

모두가 사룡의 가호를 받는다. 


































999 : :2007/12/02(日) 20:41:59.99 ID:Lx2IKjEo




1000은 타이밍이다!!



이제 누나가 진심으로 사과하러 찾아올 거다ㅇㅇㅇ











1000 : :2007/12/02(日) 20:42:00.03 ID:9Ta/lEAO


여기에 사룡이 강림하다.





// 이로써 신청편은 여기서 끝

 

[출처: http://ansdy92.blog.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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